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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 세계 언론의 찬사와 누리호 3차 발사 후 현 상황

    누리호 3차 외신 반응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한국 우주계획 발전에 박수를 보낸다"

    한국의 누리호가 3차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세계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이 같은 성과에 대한 평가와 관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인디펜던트지는 아예 누리호 발사 장면을 처음부터 유튜브에 함께 공개했다. independent.co.uk(*출처 : The Science Times)

     

     

    누리호의 성공을 가장 먼저 보도한 곳은 Space.com과 블룸버그였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우주잡지 Space.com 은 우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를 역사적 행사로 소개하며 국내에서 개발된 로켓을 활용한 한국 독자 항법위성 발사에 성공한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또 국제 우주 경쟁에서 러시아와 비교해 한국의 완전한 국산 기술을 활용한 로켓 개발 성과도 부각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정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누리호 발사는 우주계획에서 한국의 승리 야심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은 국내 로켓을 이용해 국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며 이번 발사 성공은 한국의 우주과학과 선진산업에 대한 세계적 인식을 크게 바꿀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정찰위성 준비와 아시아에서의 군비경쟁에 대해서는 언급되고 있지만 한국은 군사적 목적으로 누리호를 무장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통신사프랑스 24개 사는 한국의 누리호 발사가 상당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이 국내에서 개발한 로켓을 사용해 국내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것은 한국의 우주개발 계획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은 로켓 추가 발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2031년부터 무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언론들은 누리호 3차 발사를 한국 우주계획의 중요한 고비로 평가하고 국내 로켓을 이용해 국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인식은 한국 우주과학과 첨단산업의 발전을 긍정하고 앞으로 더 큰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 후 현 상황

     

    누리호 3차 발사 분석 결과 큐브샛의 실패가 드러났고 불확실성이 도솔 3과 JAC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 과정에서 탑재된 큐브샛 중 1대가 배치에 실패한 것으로 사전 분석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누리호 3차 발사 때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초기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도요샛(SNIPE) 가상도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1. 발사와 누리호의 상태

     

    • 누리호는 예정대로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발사돼 1단계 분리, 페어링 분리, 2단계 분리, 차세대 소형위성(Chaseo-2) 분리, 큐브샛 분리 등 순차적으로 분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 누리호 발사 정확도는 목표 고도 550km에 정확히 도달하고 속도 7.58km/s를 달성하는 등 이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고도는 목표에서 불과 약 600m 어긋났습니다.

     

    2.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부탑재위성 상황

     

    • 차세대 소형위성인 채소 2호는 영상레이더 안테나의 성공적 배치를 확인하고 자세제어 기능 검증을 완료해 임무 수행에 정상적으로 진행했습니다.
    • 한국천문연구원(KASI)이 개발한 4개의 2차 페이로드 위성 중 3개가 지상국과의 통신을 완료하고 위성 기능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 업계가 생산한 3개 큐브샛 중 KSAT3 U(카이로스페이스)가 지상국과의 통신에 성공해 정상 전력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UMIR-T1은 위성 신호를 정상적으로 수신한 후 지상국과의 통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3. 도요샛 3호기와 JAC의 상황

     

    • 천문연구원이 개발한 '토성 3호'와 제로텍이 개발한 큐브샛인 'JAC'의 위상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 CubeSats는 크기가 작아 신호 검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토출구 개방신호 확인 부족과 3단 가속도 측정으로 Dosol3 전개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JAC는 지상국을 통해 위성신호를 수신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4. 원인 분석과 향후 계획

     

    • KARI는 발사 과정을 통해 원격 감지 정보의 상세한 분석을 즉시 시작해 이상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위성 전문가 및 관제 전문가와 협의해 적절한 조치를 결정할 것입니다.
    • 과기정통부는 대규모 공공연구정책과를 통해 큐브샛 배치 실패가 다양한 극단적 발사 조건 하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주 환경에서 Chaseo-2와 CubeSats의 성공적인 미션 실행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누리호 3차 발사를 사전 분석한 결과 큐브샛 1대의 배치 실패가 드러났습니다. Dosol3와 JAC의 상황은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KARI는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한 분석을 진행하고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현장 전문가와 논의할 예정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우주 환경에서 체소 2호와 큐브샛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쪼록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여 국민들의 기대와 연구진들의 그동안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 The Scienc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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