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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방연 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불가리아 셰프 마이클과 그의 아내 박은희의 케미스트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혼 4년 차인 두 사람은 서로의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겪었던 우여곡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은희는 "남편이 미리 계획을 세우거나 예약을 잘 안 하는 편이다. 무관심한 편인 것 같다"며 마이클의 여유로운 태도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반면 마이클은 아내의 꼼꼼한 일 처리를 인정하면서도 서프라이즈에 대한 애착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실수했다는 걸 알지만 때로는 이유를 알 수 없을 때도 있다. 여자의 마음은 복잡하다"라고 유머러스하게 인정했다.
여행 중에도 통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을 박은희 혼자 도맡는다. 그녀는 미카엘에게 캠핑 여행 중 수면 준비에 대해 물었을 때 특별한 사건을 이야기했다. 마이클은 캠핑카에서 자겠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그러나 여행장소에는 곰이 자주 출몰하여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오은영 박사는 "박은희는 기획자라면 미카엘은 즉흥적인 면이 있다"며 "두 사람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두 나라의 이혼서류로 인해 혼인신고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은희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마이클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감정을 표현하여 때때로 그녀를 낙담하게 만들었다.
그들 관계의 또 다른 골칫거리는 재정 문제와 관련이 있다. 박은희는 미카엘에게 통장을 맡길 수 없었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미카엘의 돈을 사용하여 전셋집을 마련했고 정작 미카엘 집은 월세를 구해줬더라. 너무 어이가 없었다" "그때 죽을 뻔했다. 사업도 다 접었고 월세 낼 돈도 없어 집에서 나와야 했다. 처가 신세를 졌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피해 금액은 강남 아파트 전셋값 정도 된다고 말했다.
부부의 격차는 세금 문제까지 확대되었다. "상대방의 세금까지 부담하고 있었다"라며 답답해했고 미카엘은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내가 부탁을 했으니 내 실수"라며 시무룩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결혼 근황을 밝혔다. 부부는 사정으로 인해 정식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은 미카엘에게 큰 부담이 되었으며 박은희는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 감정에 대해 진심 어린 우려를 표명했다.
미카엘과 박은희의 이야기는 삶과 결혼에 대한 엇갈린 접근 방식에서 비롯되었으며 서로 다른 스타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 부부는 동시에 성장하고 배우고 타협하는 좋은 기회로 발전해 나가야 할 거 같다.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에게 " 분명하고 간결한 대화법으로 문제를 나누고 서로 의지하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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