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9월 19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 시황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51포인트 0.60% 내린 2559.51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4포인트 0.83% 내린 883.89에 마감했다.

9월 19일 마감시황

 

 

오늘장에서는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앞두고 경계감에 약세로 마감했다. 이번 주 9월 FOMC를 대비해 경계심리가 지속되며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장에서는 어제와 같이 오늘도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를 보이며 각각 14억 원과 3,855억 원을 순매도 했으나 개인은 홀로 3,606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SK하이닉스 0.17%와 삼성전자우 0.53% 두 종목만 상승을 하였으며 다른 8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 1.75%, 기계 1.44%, 종이목재 0.80% 등 세 개 업종만 상승했으며 의료정밀 -2.67%, 화학 -1.47%, 섬유의복 -1.07%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코스닥 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쌍글이 매도에 동참하며 각각 865억 원과 598억 원 순매도 했으며 개인이 1,497억 원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 9.52%와 JYP Ent. 0.74%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포스코DX(-2.87%)와 레인보우로보틱스(-2.97%)의 하락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6.06%, 섬유·의류 0.32%, 인터넷 0.21% 등은 상승했으나 3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며 디지털 -1.90%, 기계 장비 -1.82%, 음식료담배 -1.75% 등이 큰 매도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0 큰 폭으로 오른 1358.20원에 마감했다.

[ 9월 19일 이슈 ]

 

미국 금리 결정에 주목하며 코스피, 코스닥 하락과 롯데손보 상한가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6 만전자로 다시 회귀했으며 롯데손해보험이 매각 기대에 따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마감되었다. 이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 매도우위를 한 영향으로 현재로서는 FOMC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뚜렷한 방향성이 없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 매도세를 늘리며 코스피 대형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미국 FOMC 회의는 20일 오후 2시(현지 시각)에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 시간으로는 21일 오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전에 시카고대 경영대학원과 경제학 석학 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보도해 "응답자 90%가 연준이 최소 1번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라고 전해왔다.

 

한편 18일 뉴욕 증시에서는 FOMC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6.06% 포인트 0.02% 상승한 30624.30으로 마감하였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1포인트 0.07% 상승한 4453.53 나스닥지수는 1.90포인트 0.01% 오른 13710.24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롯데손해보험은 매각 가능성에 대한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일보다 29.92% 상승한 3,150원에 마감되었다. 이로써 국내 주요 금융 기업들이 롯데손해보험 매각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었다. 현재 롯데손해보험의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JKL파트너스는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JKL파트너스는 유한회사 빅튜라를 통해 롯데손해보험 지분의 77.04%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8,000억 원 규모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 2023' 벤처펀드 설정 발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8,000억 원 규모의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3' 벤처펀드를 설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2020년에 설정한 5,500억 원 규모의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 2020'이후로 국내 벤처캐피털(VC) 업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펀드를 설립하게 되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를 통해 창업 후 3년 이상 경과하고 투자 전 기업 가치가 500억 원 이상인 스타트업에 조합 결성 금액의 60%를 투자할 계획이다. 주로 투자할 분야는 혁신적인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으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서비스, 플랫폼, 딥테크,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IP 등의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초기 기업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까지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이를 통해 기존 산업의 규칙과 트렌드를 재정의하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원 펀드(One-Fund)' 운용 전략을 택하고 있어 대형 원 펀드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연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약정 총액의 10~20%를 해외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미국을 중점적인 투자 대상으로 삼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김제욱 부사장은 "대형 원 펀드 전략을 통해 출자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결과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이번 초대형 벤처펀드를 설립할 수 있었다"며 "산업의 룰과 트렌드를 바꾸는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한국 경제의 차세대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1988년에 설립된 코스닥 상장 창업투자회사로 현재까지 26개 조합을 설립하고 22개를 청산한 경험이 있다.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으로는 두 나무 원티드랩, 에코마케팅, 리디,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비씨엔씨,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고바이오랩, 프리시전바이오 등이 있다.

 

*이전 마감시황

 

[증시] 9월 18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 시황

 

[증시] 9월 15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 시황

 

[증시] 9월 14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 시황

 

[증시] 9월 13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 시황

 

[증시] 9월 12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