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으로 요일별 요리를 즐길수 있는 "화경"

오늘은 중국 음식이 아침부터 먹고 싶어 착한 가격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각나서 병원 갔다 와서 냅다 간 곳이 수지구 신봉동에 있는 "화경"이다.
 
수지구 신봉동에서 그냥 좀 편하게 점심을 편하게 먹을수 있는 곳이 화경입니다.
신봉동 중화요리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곳은 단골도 많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셔서 많은 분들이 오시는것 같았다.
 

화경 입구

 
 
위치는 용인시 수지구 신봉3로 2 층 225호로 상가건물 2층으로 올라오면 눈에 확 띱니다. 주차장은 신봉사거리 엘지유플러스 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가면 지하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되고요.
 

화경 실내 입구

 
 
오후 2시 전후라 손님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좌석마다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식사시간들이 왜 이렇게 들 다 늦지?
 

화경 메뉴판 요리류

 
 

화경 메뉴판 요리류2

 
 
메뉴판만 봐도 군침이 돌고 맛있어 보이네요. 세트메뉴도 있고 여러가지 종류(양장피, 팔보채, 고추잡채, 유산슬, 누룽지탕, 난자완스, 깐쇼새우, 해파리냉채 등)의 메뉴도 있어 다음에는 꼭 가족과 같이 와야겠어요.
 

화경 요일별 식사

 
 
오늘이 금요일이라 저는 소고기덮밥을 시켰어요. 화경에 와서 소고기덮밥은 처음이라 맛이 어떨지 궁금하더라고요.
 

화경 소고기덮밥

 
 

화경 소고기덮밥2

 
 
주메뉴인 소고기덮밥이 나와서 비비니 기름끼가 좔좔좔 흐르는데 느끼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전혀 느끼한 맛은 없더라고요. 배고파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혀 느끼지 못했답니다. 국물은 계란국에다 홍합 2개가 들어가 있는데 맛은 짬뽕 국물처럼 얼큰한 맛은 없었지만 깔끔하니 딱 적당한 국물 맛이더라고요. 밑반찬은 뭐 어느 중국집에서나 나오는 단무지하고 양파 그리고 밥 종류를 시켰을 때는 김치가 나오는데 여기는 오이하고 양파 무침인지(?) 잘 모르겠으나 맛이 꽤 괜찮습니다. 볶음밥류에 딱 어울리는 거 같아요.
 

화경 식사끝

 
 
배고파서 그런지 맛이 좋았는지 소고기덮밥, 밑반찬, 국물 다 클리어했습니다. 소고기덮밥에 들어있는 소고기가 중간중간에 씹히는데 입안에서 씹는데 좀 질기지만 그 씹는 맛이 참 좋았답니다. 중화요리 집에서 오랜만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거 같아요.
 
 
신봉동 화경은 정기휴무가 매주 화요일이고 연휴가 있을 때는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11시 20분부터 20시 30분까지입니다.
배달은 14시 이후부터 가능하고요 넓은 단체석도 가능하고 예약하시면 예약 자리도 잡아주시고 포장도 가능하답니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모임에서 와서 식사하기에 딱 좋은 곳인 거 같아요.

네이버 지도

 
암튼 오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