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예] 헐리우드 대표 잉꼬부부 휴 잭맨(울버린)과 데버러 리 퍼니스 결혼생활 27년 만에 결국 이혼

 

 

 

할리우드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알려진 배우 휴 잭맨(54)과 데버러 리 퍼니스(67)가 결혼 27년 만에 이혼한 이유가 공개되었다. 이들의 이혼은 코로나19 대유행과 미국 할리우드 작가 및 배우들의 파업으로 인해 파탄을 맞았다고 보도되었다.

 

할리우드 잉꼬부부 휴 재맥부부 결혼생활 27년만에 결국 이혼

 

 

 

 

영국 데일리메일 등 다수의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하여 "잭맨과 퍼니스의 결혼 생활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파탄에 이르렀다. 코로나19가 이들의 관계에 압박을 가했고 둘 다 비슷한 고민과 생각을 가졌다. 부부는 이혼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00년과 2005년에 각각 23세와 18세의 아이들을 입양하여 가정을 이루었다. 이들의 가족은 언제나 중요하게 여겨져 왔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서로의 관계가 우정으로 변화하면서 이혼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이들은 영원히 자녀들과 연결돼 있다"며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서 더 이상 그 마법 같은 느낌이 없다고 느꼈다. 노력했지만 결국 생활을 회복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미국 할리우드 작가 및 배우들의 파업도 이혼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이 파업이 부부 간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부부가 부정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휴 잭맨과 데버러 리 퍼니스는 1995년 호주의 tv 시리즈 '코렐리'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잭맨은 신인 배우였고 퍼니스는 이미 인기 배우였으며 그들은 단 일 년 동안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되었었다. 그동안 원만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던 만큼 이혼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휴 잭맨은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로 등극하였으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역할로 활약하였다.

 

2017년에는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 역을 공식적으로 은퇴하였으나 내년에 개봉 예정인 마블 영화 '데드플3'에서 울버린 역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레이놀즈의 4년 동안의 적극적이고 끈질긴 설득으로 다시 울버린 역할을 맡게 되었다.

 

울버린으로 다시 컴백한 데드플3

 

 

 

 

 

현재 고강도 운동을 하며 몸만들기에 들어갔으며 휴 잭맨은 자신의 SNS에 하체 운동을 하며 가쁜 숨을 쉬는 영상을 공개했다. 감자를 곁들인 연어와 치킨버거 소고기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도 함께 올렸다. 이는 하루에 성인 남성의 하루 평균 권장량보다 3배 많은 8천 칼로리의 고열량으로 혹독한 식단관리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레이놀즈와 비교해 상대는 겨우 46살이고 자신은 늙었다며 경쟁이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휴잭맨은 올해 54살인데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지속하기 어렵다면서 울버린 역할을 고사했으나 레이놀즈의 설득으로 역을 맡기로 했고 고강도 운동을 소화하고 있다. 내년에 있을 '데드플3'에서 레이놀즈와 휴재맥의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반면 데버러 리 퍼니스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호주 출신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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