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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5포인트 0.26% 내린 2402.0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9포인트 2.62% 내린 795.00에 마감했다.
오늘 코스피는 오전에 2540선 회복을 시도했으나 결국 오후에 들어서 상승폭을 반납하며 주가 흐름이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12 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역시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 초반까지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격을 극복하며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 전후로는 주가가 하락하면서 취약한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차전지, 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AI) 등의 테마주들은 특히 수급 이탈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코스피 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60억 원과 2,081억 원 대거 순매도를 했으며 반면 기관은 5,873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0.61%와 삼성SDI1.87%, 삼성전자우 1.70%만 상승하였으며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1.99%, 비금속광물 1.48%, 전기가스 1.39%, 전기전자 0.13% 등은 상승했으나 의료정밀 -3.25%, 기계 -2.97%, 철강금속 -2.87%, 섬유의복 -1.7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를 하며 각각 568억 원과 190억 원 사들였으나 개인은 661억 원어치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3.43%, 펄어비스 0.55%로 두 개 종목만 상승하였고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하며 7개월 만에 코스닥 800선이 무너졌다.
업종별로는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0원 0.03% 내린 1349.50에 마감했다.
[ 10월 10일 이슈 ]
중동 긴장 속 코스피와 코스닥 미국과의 대조적 흐름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 출발한 뒤 하락으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상승으로 마무리했지만 국내 증시는 그런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자산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고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완화 언급으로 코스피 2440선 안착이 예상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 충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안전자산 선호가 늘어나며 코스피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외국인은 약 한 달 동안 2조172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었다. 코스피는 오전에 1.16% 상승하여 2448선까지 오르며 245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오후에 하락하며 2402선으로 밀렸다.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가 주가를 하락시켰으며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0.59% 상승으로 장을 열었지만 오후에 낙폭을 키우며 800선을 하회하였고 종가로는 7개월 만에 800선을 하회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오늘 코스닥의 하락세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의 판매로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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