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10월 5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 시황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9포인트 0.09% 내린 2403.60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38포인 0.79% 하락한 801.02에 마감했다.

 

10월 5일 마감 시황

 

 

오늘 장에서 코스피 시장은 변동성이 컸다. 전일 언급했던 미국의 국채 금리와 달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 하였으나 지수는 하락하며 마감했다. 코스닥 장에서도 모처럼 장중 1% 상승을 하였으나 2차 전지 물량들이 쏟아지면서 하락하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0억 원과 49억 원 팔았으며 개인이 홀로 3,182억 원 순매수했으나 지수 하락은 막지 못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삼성전자는 -1.19% 하락하였으며 현대차도 -0.16% 하락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4.63%, SK하이닉스 4.16% 등은 크게 상승하였으며 POSCO홀딩스 만 보합으로 마감했고 나머지 종목들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1.28%, 철강금속 0.31%, 운수창고 0.30%, 화학 0.17% 등은 상승하였으나 통신업 -2.52%, 의료정밀 -1.99%, 섬유의복 -1.88%, 기계 -1.40%, 비금속광물 -1.39%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코스닥 장에서는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3억 원과 739억 원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홀로 1,80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엔터주와 2차 전지주가 상승하여 에스엠이 3.39% 상승하였으며 에코프로, 엘앤에프, JYP Ent., HLB 등이 상승하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펄어비스가 하락하였다. 포스코DX는 -9.44%로 크게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4.66%, 인터넷 1.72%, 오락·문화 0.70%, 운송 0.56%, 비금속 0.47% 은 상승하였으나 통신서비스 -3.20%, 기타서비스 -2.80%, 통신방송서비스 -2.74%, 방송서비스 -2.52% 기계·장비 -2.40%, 소프트웨어 -1.59%, 화학 -1.00%, 건설 -0.91% 등은 하락하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내린 1350.5원에 마감했다.

 

 

[ 10월 5일 이슈 ]

 

상승과 하락의 변동성 속에서 장세 유지 : 코스피 2400선 코스닥 800선 위협

 

오늘 시장은 전날의 급락에 이어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가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닥은 특히 장초반에 810선을 하회하고 1%대 상승한 뒤 다시 하락하여 800선을 위협받았다.

 

코스피는 2420선을 회복한 뒤 상승분을 반납하며 2410선을 하회하는 등 변동성을 높였다. 종가를 기준으로 3월 21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오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높였다. 특히 외국인은 10 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개인 투자자는 홀로 순매수했지만 이 역시 지수 상승에 제한을 두었다.

 

미국 증시는 국채 매도세가 진정되자 상승했으며 이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 그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1%대 상승 후 2차전지 관련 종목의 매물 출회로 인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전날의 4% 급락 이후 약 7개월 만에 종가 기준 810선을 하회하는 등 큰 낙폭을 보인 바 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이루어졌지만 개인의 팔자세가 높아 장세를 안정시키지 못한 측면도 있다.

 

 

*이전 마감 시황

 

[증시] 10월 4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