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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67포인트 0.95% 내린 2456.1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71포인트 1.52% 내린 822.78에 마감했다.
오늘장에서는 미국의 9월 CPI상승으로 Fed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가 국내 주식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또한 중국의 경제 지표도 예상을 벗어난 결과로 나타났고 중국과 홍콩 주식시장은 하락했다.
전 세계적인 불안한 지정학적 상황과 기업 실적의 불확실성은 향후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방어적인 가치주와 고배당주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장에서는 오늘 외국인과 기관이 다시 쌍끌이 매도를 하면서 각각 1,612억 원과 2,831억 원을 순매도하였고 개인이 홀로 4,222억 원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만 오르고 나머지 종목들은 어제와 달리 모두 하락하였다.
업종별로는 보험 0.62%, 음식료품 0.34%, 전기가스 0.20%, 섬유의복 0.09%, 종이목재 0.08% 등은 상승하였으나 기계 -2.63%, 운수창고 -2.25%, 건설업 -1.39%, 의약품 -1.25%, 철강금속 -1.13% 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장에서는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를 보이며 각각 2,723억 원과 1,013억 원 순매도했으며 개인만 홀로 3,802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어제의 낙폭이 컸던 포스코DX가 0.88% 상승하였으며 HLB 0.66%, 셀트리온헬스케어 0.63% 소폭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는 유통 업종만 0.29% 상승하고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금융이 -3.76%로 하락이 제일 컸으며 통신방송서비스도 -2.21%, 제조 -1.83%, 건설 -1.21%, IT S/W & SVC -1.82% 등 거의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5원 오른 1350.0원에 마감했다.
[ 10월 13일 이슈 ]
미국 주식시장 CPI 상승과 중동 지정학적 불안에 국내 증시 하락
어젯밤 미국 주식 시장은 장초반 9월 소비자 물가지수 (C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결과로 좋은 흐름을 보였었다. 그러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확대되면서 하락이 심화되었다.
뉴욕 주식 시장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51% 하락하였으며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2%와 0.63%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9월 CPI가 작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의 상승률과 동일하나 시장 예상치인 3.6%를 약간 상회했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약 1,313 베이시스 포인트 (1 베이시스 포인트는 0.01% 포인트) 상승한 4.7%로 계산되었다.
미국 정치인들이 카타르 은행에 보관된 이란 자금 60억 달러를 얼려두고 이란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을 주장하면서 일 중 하락이 확대되었다.
미국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율 발표 결과에 대해 한 분석가는 "핵심 가격은 둔화되는 반면 머리기 인플레이션율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국채 금리의 반등과 달러 지수의 강세로 인해 주식 시장 투자 심리가 다시 나빠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수의 최근 급등으로 인해 우리는 안정 기간에 진입했으며 단기 이윤 실현 활동도 등장했다. 그러나 우리는 과도한 불안의 시기가 지났다고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달러 강세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의 부담, 그리고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증가로 인해 정부 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주식 시장의 하락 원인은 미국 CPI의 예상치를 상회하지 못한 부분과 9월 이란의 원유 수출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과 카타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 한국에서 얼려두었던 이란 원유 60억 달러 가치를 다시 얼린 합의를 이루었다.
결과적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분석가는 "미들 이스트의 지정학적 불안 확대와 미국 CPI 예상치를 저조한 상회 결과 그리고 이란 원유 수출의 얼림 등이 달러의 강세와 정부 국채 금리 상승을 야기하여 KOSPI 지수에 부담을 가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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