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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3포인트 0.98% 오른 2462.20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49포인트 1.40% 내린 808.89에 마감했다.
오늘 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장에서 홀로 매수 우위를 지켰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번 달 16일까지 그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매도 포지션을 유지해 왔으나 전날에는 약 한 달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코스피 장에서는 이틀 연속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오늘도 3,423억 원을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77억 원과 481억 원을 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대거 매수 포지션으로 돌아오면서 지수를 강보합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59% 상승하면서 7만전자로 복귀하였으며 현대차 1.75%, 기아차 1.94% 상승하였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우는 보합에서 마감됐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LG화학, 삼성SDI는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종아·목재(-14.41%) 의 낙폭이 컸다. 의약품 -3.43%, 음식료품 -1.06%, 화학 -0.70%, 서비스업 -0.65%, 의료정밀 -0.24%, 전기가스업 -0.18% 등은 하락하였으며 운수창고 2.54%, 비광속광물 1.75%, 금융업 1.04%, 운수장비 0.91%, 건설업 0.75%, 섬유·의복 0.56%, 기계 0.49%, 전기·전자 0.36%, 유통업 0.35%, 통신업 0.09% 등은 상승하며 마감했다.
코스닥 장에서는 코스피 장과 다르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4억 원과 1,007억 원 순매도 했으며 개인이 홀로 2,042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어제와 달리 엘앤에프 1.31%, 포스코DX 1.09%, 에스엠 0.75%, 에코프로비엠 0.20% 등은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 0.59% 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하였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0원 내린 1349.6원에 마감했다.
[ 10월 17일 이슈 ]
미국 경제 혼조 삼성전자 주가 7만 원선 회복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기업 실적은 양호했지만 경제 지표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미국의 9월 소매판매는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아 전월보다 0.7% 증가한 70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 경제의 기본 요인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국채수익률 상승을 촉발하고 연방준비제도의 추가적인 긴축 가능성을 높였다. 미 상무부가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하며 미중 무역갈등도 더욱 심화되었다.
전날 미국이 한국의 반도체 기업을 '검증된 최종사용자(VEU)'로 지정한 소식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를 격려하였으며 이는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오후에 상승 반전하여 7만 원선을 넘어섰다. 이로써 '7만 전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약 3주 만에 해당하는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등락을 반복한 뒤 오후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전환했다. 전일의 미국 소매판매 호조에 따른 긴축 장기화 우려와 미중 갈등 심화 여파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삼성전자의 상승 및 중국 3분기 GDP와 9월 실물지표 서프라이즈 발표로 인해 하방 압력은 일부 상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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