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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0.80포인트 1.69% 내린 2375.00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79포인트 1.89% 하락한 769.25에 마감했다.
오늘 장에서는 코스피는 기관투자자의 순매도 공세로 2370선까지 하락했다. 이는 유가와 금리 상승이 계속되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세도 의장의 발언으로 부담이 가중되며 24000선이 붕괴되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으로 미국의 긴축 정책이 오래 지속될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장중 5%를 돌파했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의회에 1,000억 달러 규모의 긴급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로 인해 재정적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금리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 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37억 원과 1,147억 원 매수하였으나 기관이 1,757억 원을 순매도 하여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0.40%, 삼성전자우 0.36% % 두 종목만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8개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1.04% 를 제외한 전 업종이 모두 하락하였다.
코스닥 장에서는 코스피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05억 원과 564억 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이 홀로 1,319억 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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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 2.24%, HLB 0.71%, HPSP 0.30% 등 세 종목만 상승하였으며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하락하였다. 특히 에크프로 -5.89%, 엘앤에프 -4.98% 로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업종별로는 건설 0.01%를 제외한 전 업종이 파란불이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원 내린 1352.4원에 마감했다.
[ 10월 17일 이슈 ]
한국 증시 미국 금리 상승과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으로 파랗게 질려
국내증시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상승과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미국의 금리가 5%를 넘어서며 한국 증시는 파랗게 멍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400선을 7개월 만에 밑돌며 이전 최저치를 벗어났고 코스닥 지수도 780선을 넘지 못했다.
수많은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는데, 761개 종목 중 135개 종목만이 상승하였으며 56개 종목은 보합을 유지했다. 이런 급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이 여전히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높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해석되며 고금리 상황이 예상보다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야기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001%로 상승함에 따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이로써 안전자산인 채권의 수익률이 높아져 주식 투자의 매력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미국 증시도 미국의 금리 인상이 미뤄지며 높은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중동 지정학적 불안과 금리, 환율, 유가 등의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한국 증시는 미국의 금리 상승 압력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최근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 내 유동성이 축소되었고 테슬라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인한 2차 전지 업종의 약세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긴축 정책 장기화 우려 그리고 외국인의 매도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년 미국 국채 금리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5.001%로 상승하였으며 이로 인해 고금리 정책이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증시에서는 테슬라의 큰 하락이 있었지만 넷플릭스와 AT&T 등 호실적을 내고 상승했다. 중동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하고 국제 금 가격도 최근 3개월 동안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반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증대되며 금리와 환율, 유가 등이 다시 상승하여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예산을 요청함으로써 국채 발행량이 증가하고 국채 금리 인상(국채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 내 유동성 축소 테슬라의 실적 및 주가 부진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긴축 정책 장기화 우려 외국인 매물 출회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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